개요
“좋은 사람으로 들어와 더 좋은 사람이 되어 나가자”
BONUS INTRA MELIOR EXI
동산도서관(童山圖書館)은 우리 대학교 창립과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명예총장 동산 신태식 박사를 기념하여 명명한 도서관으로 1954년 학부 대학교육 실시 이래 연구 및 학습 활동을 지원하는 종합학술정보센터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외형적으로는 1958년 연건평 1,553㎡의 ‘바우어 기념 도서관(Bauer Memorial Library)’에서 출발하여 1980년 대명캠퍼스에 지하 2층, 지상 7층, 연건평 17,520㎡ 규모의 현대식 건물을 신축하면서 100만여 장서를 수장할 수 있는 대형 도서관으로의 발전 토대를 구축하였다. 그 후 대학 이전에 따라 1993년 성서캠퍼스에 지하 2층, 지상 7층, 연건평 21,860㎡ 규모의 첨단도서관을 신축하여 정보화 시대를 이끌어 갈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우리나라 대학도서관의 정보화를 주도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기에 이르렀다.
1972년 검색의 수단이 다양하지 못하던 시기에 우리나라 대학 최초로 서고를 개가제로 바꿈으로써 이용자 친화적인 새로운 단행본 접근 방식을 제공하였고, 1978년 연속간행물 기사 하나하나를 목록카드로 색인하여 홈 인덱스화함으로써 오늘날 기사색인 DB의 기초자료가 되게 하였다.
1989년 목록카드 전산화를 시발점으로 도서관 전산시스템을 자체 개발하였고, 2002년 새로운 도서관통합정보시스템을 도입하여 전통적인 도서관과 디지털도서관의 상호 보완적인 업무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도서관 서비스의 다각화, 전문화를 도모하기에 이르렀다. 2011년에는 웹을 바탕으로 한 최신 아키텍쳐 기반 시스템 도입을 통해 국제표준화를 준수하여 세계화를 지향하였으며, 유비쿼터스 시대에 대응하는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대학의 지식정보 창출, 학습 및 연구 지원 방면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994년 대학 최초로 도서관 중장기발전실무계획 5개년 계획을 수립하기 시작하였고, 1998년 사서들의 자발적인 연구를 통해 기존 조직 형태에서 탈피하여 정보지원, 주제정보, 학술정보, 디지털정보 등 4개 조직으로 구성된 팀제를 도입하였으며, 1999년 도서관 자체적으로 도서관 홍보를 위한 비디오 영상물을 제작하는 등 스스로 연구하고 개발하고 완성하는 역량을 강화하였다. 아울러 1999년 대학 최초로 도서관을 지역사회에 개방한 것을 필두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학교도서관, 기업체도서관, 작은도서관 등에 대한 멘토 봉사활동을 수행함으로써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지역민과 함께 발전하는 도서관 운동 전개를 통해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 모델의 새 표준을 만들어 왔다,
특히 1968년부터 고문헌을 수집해온 결과 2020년 3월 기준 22종 96책에 달하는 국가문화재(보물)와 8종 18책의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를 소장함으로써 사립대학 도서관 중 보물 보유 1위 대학도서관이 되었다.
동산도서관은 2012년 전면적인 환경개선 공사를 시작하여, 노트북열람실, 정보서비스센터, 전자정보실, 그룹스터디룸 38실, 모빌랙 서고 등의 시설을 갖춘 스마트 도서관으로 2014년에 재개관하였고, 2017년 시설통합시스템과 모바일 이용증시스템을 도입하여 명실상부한 스마트 도서관 체제를 구축하였다. 2019년에는 대명캠퍼스 소재 학문 분야의 특성을 살려 미술전문 초암도서실을 신설하였고, 2020년에는 빅 데이터 기반 연구지원 큐레이션, 독서프로파일링, 스마트 알림 톡 서비스와 함께 반응형 웹을 구현하는 도서관 서비스를 구축하고, 2021년에는 일반 열람실 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등 이용자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도서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